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알아보자

최근 전기차가 충돌하여 순식간에 차가 연소하여 피해를 입는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.

 

 

이처럼 전기차는 충돌사고 시에 다른 차에 비해 발생하는 화재 규모가 남다르다고 합니다.

과연 왜 그럴까요?

 

뉴스 및 기사에서는 배터리 셀, 배터리 팩과 같은 문제를 거론했는데요.

그러면 과연 배터리 셀, 배터리 팩이 무엇일지 한번 보겠습니다.

 

 

배터리의 하위 카테고리는 배터리 셀(Cell)입니다.

 

배터리 셀

배터리 셀이란?

전기에너지를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전지의 기본 베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.

기본적으로 (+)극 (-) 극으로 분리하여 만든 배터리를 말합니다.

 

 

그다음 중간 단계에 있는 것은 배터리 모듈(Module)입니다.

 

배터리 모듈

 

배터리 모듈이란 배터리 셀의 묶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부로부터 배터리가 충격을 안 받게

설정하고 여러 외부 방해요인들로부터 하위 카테고리인 배터리 셀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을 합니다.

 

마지막 상위 카테고리는 배터리 팩(Pack)입니다. 

 

배터리 팩

 

일명 우리가 일컫는 '밧데리', '배터리', '전기 자동차 배터리'를 지칭하는 물건입니다.

최종적으로 우리는 배터리 팩을 만들어서 전기차 내부에 탑재시키는데 배터리 팩 속에는 

배터리 셀, 베터리 모듈 말고도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 및 통제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하여 만듭니다.

 

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배터리 팩 안에 배터리 모듈이 있고, 배터리 모듈 안에는 배터리 셀이 있다고 보면 될 것 같습니다.

 

 

우리가 흔히 자동차를 생각하면 같이 딸려오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.

 

바로 연비 입니다.

 

전기차의 연비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차의 무게도 영향이 있겠지만

배터리 팩 안에 들어있는 배터리 셀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능력껏 집어넣을 수 있는지

또는 이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낭비 없이 사용되는지가 주요 요인입니다.

 

즉 배터리 셀이 전기차 혹은 전기자동차의 연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이렇게 배터리 셀 내부 에너지 밀도가 좋을수록 차의 연비, 즉 성능이 좋아지지만

충돌 사고 시에 스파크로 인해 발생한 작은 불꽃이 배터리에 닿게 된다면

밀도가 큰 만큼 더 큰 리스크인 화재, 폭발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.

 

차량 화재

 

 

물론 여러 개의 배터리셀을 탑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배터리 모듈, 팩이 있으면 좋지만

좋은 에너지 밀도가 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

화재로부터 셀을 보호하는 방법 또한 고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 

 

 

이상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.